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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병 식당

    수병식당 데크는 미주리에서 가장 큰 식당으로서 항해 중 하루 4번의 식사(아침, 점심, 저녁, 야식)가 제공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때는 식사 시 나무로 된 긴 접이식 테이블 및 의자를 펼쳤다가 식사 후 접어 보관했습니다. 파도가 높을 때 테이블이 미끄러 떨어지거나 부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맥도널드식의 테이블은 1980년대 중반 미주리함의 현대화 시 추가되는데, 초기의 접이식 테이블 및 긴 의자와는 다르게 이들은 거친 파도 속에서도 확고하게 붙어있도록 용접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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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병 선실 전시관

    전함 미주리호의 역사는 수병3 세대와 3 개의 전쟁을 포함하며, 이 전시물들은 3 세대에 걸친 미주리함의 수병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수병들의 활약상 및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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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 모" 스넥샵(매점)

    "기덩크"는 아이스크림 ,캔디, 감자칩 등 여러가지 간식을 팔았던 선상위의 매점을 지칭합니다.
    한국 전쟁 당시 미주리 선상에서 이 장소는 "빅 모 스넥 샵"이라 불렸으며 1950년대에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복구되었습니다.
    수병들은 휴식시간에 음료수, 캔디, 그리고 여러 다양한 간식들을 즐겼습니다. 미주리함의 현대화 당시에 음료수 기계는 제거 되었지만 스넥샵(매점)은 계속해서 "기덩크"간식 등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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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하사관 기념관과 식당 및 휴게실

    최고 하사관은 "해군의 척추"라 불리우며 선상에서의 수 십년의 경험과 전통이 스며든 직책으로서 사병들의 가장 높은 우두머리 리더입니다. 미주리 선상에서 "최고 하사관에게 물어봐"는 늘 오고가던 대화입니다.
    이 최고 하사관들은 정신적 멘토 및 문제 해결사로서 젊은 장교들과 수병들의 조언자 였으며, 필요 시 수병들의 규율, 징계업무도 맡았습니다. 최고 하사관 기념관은 그들의 위대한 업적과 미국 해군에서의 필수 역할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참고: 전함 미주리 기념관은 매년 예비 최고 하사관들을 위해 “최고 하사관 아카데미”를 주최합니다. 그들은 여러가지 훈련을 통해 선상에서의 생활을 배우고 최고 하사관이라는 열망의 계급을 얻고자 애쓰게 됩니다. 합격한 이들을 위한 졸업식은 미주리함 내의 팬테일(최고 하사관 기념관 바로 윗 층) 에서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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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병 주방 및 트루먼 라인

    선상에는 2개의 식사 줄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미주리 익스프레스 라인과 왼쪽에 있는 트루먼 라인 입니다. 미주리 익스프레스는 수병들이 패스트 푸드(햄버거, 핫도그, 감자 튀김, 스프, 샐러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트루먼 라인은 좀 더 다양하고 완전한 식사를 제공 했습니다. 주방보급부서는 현대화 당시 하루 5,000인분 이상의 수병용 식료품을 제공 했습니다.
    트루먼 라인의 이름은 트루먼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하며 명명 되었습니다. 그의 딸, 마가렛 트루먼은 1944년 미주리 전함의 진수식을 거행한 바 있습니다. 트루먼 가족은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에서의 회담 후 버지니아 노스포크로의 12일간의 귀로 항해 중 수병들에게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참고: 미주리호가 바다에서 항해하는 기간이 길수록 신선한 음식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배의 주방장은 통조림과 건조식품 그리고 그들만의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에 의존 해야만 했습니다. 음식의 재보급이 도착할때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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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빵실 및 제과점

    미주리함의 제빵사들은 현대화 이후 항해 중 비스켓, 파이, 도넛은 물론이고 매일 200개의 신선한 빵을 구웠습니다. 오랜 항해로 인해 딱딱하고 벌레로 가득찬 빵들을 뒤로한 채 새로 빵을 구을 때면 신선한 빵 굽는 향기가 미주리함의 통로를 타고 흘러갔습니다. 제빵실과 제과점을 지나실 때, 꼭 들러서 확인하세요.

    참고: 도넛샵는 1980 년대 전함의 현대화 중에 추가되었으며 진로 상담 장교 사무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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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침상

    이 곳은 미주리함에 파병된 해병대 신병들을 위한 침실로써 그들은 전함의 주요 보안군 그룹으로 일하며 행사의 지원 및 필요 시 상륙군으로서도 활약했습니다.
    침실은 마뎃(MarDet) 워 룸" War Roon" 해병 파견대 주위에 있으며 트루먼 라인과 소총 라커 옆에 있습니다. 이 곳은 제빵실 근처이며 2개의 해병대 침실 지역은 세 번째 갑판상에 서로 붙어 있습니다.

    참고: 해병 파견대에 의해 운영되는 5인치 포대는 02 레벨에 있으며 무조건 항복 조인식장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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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실

    "미국산"이란 표어가 배의 기계실에 보이도록 페인트 되어 있는데 이 이름은 선상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수리하거나 만들 수 있다는 그들의 능력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 입니다.
    기계실의 고도로 숙련 된 수병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것을 직접 만들고 납으로 붙이고 파이프를 구부리고 작업 철판을 만드는 등 수리, 조립이 능수능란 했습니다.

    참고: 통로에 보이는 거대한 선반은 1940년대 시절의 장비 중의 하나로서 그 엄청난 크기 때문에 배가 최초 기공될 때 설치 되었으며 나머지 장비들은 그 이후 주변에 설치되었습니다.

    참고: "미국에서 만들어진 독수리 벽화"는 단순히 애국적인 것 만은 아닙니다. 미국 전함은 미국 국토로 여겨지기 때문에 전함에서 복무 중 만들어진 모든 것들은 "미국산"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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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병 침상

    전함에서의 해군 수병들의 취침 장소는 버씽 스페이스(berthing space)라 불립니다. 미주리 전함의 세컨드 덱에서 여러분이 볼 수 있는 침상은 1980년대 설치된 것으로 오늘날의 작전상에 있는 전함의 것과 비슷합니다. 이들의 크기가 비슷하고 그 아래에 관 모양의 사물함이 있어 "관모양"의 선반이라 불립니다. 침상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전등, 개인용 커튼, 그리고 긴급 위기 시 산소를 공급하는 호흡 장치(EEBD-화재 시 취침 공간을 가득 채운 연기로부터 피할때 이용)가 있었습니다. 유니폼과 소지품을 위한 개인 사물함은 선반 밑이나 선반 근처에 있습니다.

    참고: 여성들은 1993년 이전까지는 미주리 전함과 같은 해군 전함에서 복무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미주리 전함이 퇴역한 다음 해인 1993년, 전투 제외 정책이 해제됨으로써 여성들도 복무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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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수병들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는 우체국 서비스였습니다.
    이메일이나 휴대 전화, 페이스 타임이 보편적이기 이전에는 "편지 왔다" 라는 환영 메시지와 함께 고향에서 직접 손으로 쓴 편지가 도착하여 수병들의 사기를 크게 증폭 시켰습니다. 우체국은 항구에 정박할 때 마다 우편물을 송,수신 및 분류, 분배 했습니다.
    UNREP (해상보급) 기간 동안에는 화물, 탄약, 음식, 연료가 도착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고향에서 보낸 우편, 영화 및 뉴스도 배달 되었습니다.

    참고: 수병들은 전투 지역에 있을 때 전함에서 우편을 발송하기 위한 우편 요금을 지불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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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 시설

    선상에서의 치과 시설은 교도소(감방) 다음으로 수병들에게 가장 인기없는 장소였을 것입니다. 이 곳은 선원들이 고통을 참아내야하는 별로 유쾌하지 않는 곳이지만 모든 수병의 신체 건강을 유지, 관리하는 곳이므로 필수적인 시설 중 하나였습니다. 수병들의 치아건강 문제는 그들의 의무수행능력을 방해 할 수 있으며 전체 전함의 효율적인 작전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두 명의 치과 군의관과 치과 기술자는 지상에 있는 치과 시설들이 처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일상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의치, 교량 및 여러가지 보철물들은 이 곳 근처에 있는 보철 시설에서 정교하게 주문, 제작 되었습니다.

    참고: 제너럴 쿼터(배틀 스테이션)에 있는 동안 치과 군의관들은 선상에 있는 곳곳의 전투 드레싱 기지에 배치되어 부상당한 수병들을 즉시 치료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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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교육실

    미주리함이 다시 재취역 했을 때 선상의 수병들에게 컴퓨터 기술은 매우 새로운 것이 였습니다. 컴퓨터 교육실은 플로피 디스크부터 소프트 웨어까지 모든 것을 빠르게 배우기 위해 설립 되었습니다.
    MONET (모넷 - 미주리 네트워크)는 1989년 1월에 만들어 졌으며 해군 역사상 최초의 선상 네트워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배 위의 모든 개인 컴퓨터에 연결 되었으며 수병들의 이메일 및 데이터 공유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기본적인 기능에 불과한 이 기능이 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전함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짐 밴크로포드 지휘관은 전함의 기상 전문가로 1989년에 근무하며 컴퓨터 광으로서 MONET 설치에 큰 공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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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바꾼 전쟁 전시관

    당신이 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경험 하지 않았다면 이 전쟁의 엄청난 비극과 그 결과를 뼈져리게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서 전쟁을 직접 겪은 개인 유품이나 전쟁을 반영하는 물품들이 여러분들에게 공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시대의 음악이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우리는 역사 채널로부터 특별히 편집된 HD화질, 20분 분량의 2차 세계대전 관련 10부작 다큐멘터리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전시장을 둘러 보신 후 제 2차 세계대전이 정식으로 종결된 무조건 항복 조인식장(Surrender Deck-서렌더 덱)에 가시면 당신은 좀 더 명확한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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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미카제 전시관

    1945년 4월11일 일본의 제로센 전투기 "카미카제"가 미주리함의 함미에 충돌했습니다. 불 붙은 기체의 파편과 조종사 시신의 일부가 갑판 위에 나뒹굴었는데, 이 전시관에서는 카미카제 조종사의 신원 및 미주리 전함의 수병들에 의해 이행된 수장식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미카제 전시관에서는 카미카제 특공기 조종사들이 출격하기 전 부모, 아내, 애인, 아이들에게 썼던 유례없는 편지들을 통해서 그들이 마지막으로 가졌던 생각들에 대해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함 미주리 기념관은 일본에 있는 지란 평화 박물관과도 결연을 맺고 이 특별한 전시물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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